[서울/장안동] 맛있는 꼬치집 포차에 꼬치리
2019년 마지막날 친구랑 단둘이 술을 마셨습니다. 장안동에 처음 가보는데 음식점이며 술집이며 엄청 많더라구요. 포장마차에가고 싶었는데 날도 춥고 찾질 못해서 헤매다가 포차에 꼬치리라는 조그만한 술집을 발견했습니다. 워낙 꼬치를 좋아해서 기분 좋게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찍는걸 또 깜빡해서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저희는 꼬치세트A와 소주,맥주,콜라를 시켰습니다. 마침 술 1병 무료 이벤트 중이라서 소주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메뉴판에 나온대로 파닭, 파삼겹살, 아스파라거스, 베이컨토마토, 은행, 대하, 염통 꼬치가 나왔습니다. 기본안주로 우동국물?과 양배추도 나왔습니다. 구성만 봤을땐 좀 비싼감이 있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베이컨토마토가 제일 맛있었는데 친구는 대하가 엄청 맛있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