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주가는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대학로/혜화에 있는 꼬치구이 이자카야인 '토리아에즈' 입니다.

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뒷면에 술 메뉴도 있는데 못찍어서 다음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주문 방식은 메뉴를 골라 테이블에 있는 메모장에 적어서 사장님께 드리면 됩니다.
메뉴판 아래의 ※맛 고정 메뉴 안내※에 있는 것 빼고는 데리(기본)/소금/된장/매운 맛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저처럼 입 짧은 사람들에겐 최고입니다.


주문을 받으면 이렇게 앞에서 구워주십니다.
신기하면서도 직원분이 계속 불판 앞에서 쉴새없이 구우셔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토리아에즈에서 먹었던 음식들 입니다.(예전 사진 포함)

기본 안주로 나오는 양배추와 된장입니다.
양배추가 신선하고 짭짤한 된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납니다.

기린 생맥주 입니다.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아스파 입니다.
갓 나왔을때 먹으면 엄청 뜨겁기 때문에 조금 식혀드시길 바랍니다.
이전엔 삼겹말이 아스파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네기마(매운구이) 입니다.
매운구이 맛은 생각보다 꽤 맵습니다. 맵찔이 분들은 주의하시길.

구운 주먹밥과 삼겹말이 토마토입니다.
구운 주먹밥이 진짜진짜 맛있어서 이것땜에 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혼술겸 혼밥을 하는데 이 구운 주먹밥 덕에 든든하게 먹은 기분이 듭니다.
삼겹말이 토마토도 맛있습니다.
한입에 먹길 추천하며 아주 쥬시하고 담백+새콤+달콤해서 입맛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삼겹말이 토마토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ㅎㅎ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먹곤 하는데 몇 번 가니까 사장님께서 알아보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서 티는 많이 못냈지만 아주 기뻤고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가면 꼭 한번은 시켜먹는 메뉴들

은행입니다.
짭짤하게 소금간이 되어있어 안주로 제격입니다.

도쿠리(냉)입니다.
잔뜩 주셨는데 술잔에 따르다 많이 흘려버렸습니다.
부드러워서 마시기 쉽지만 금방 취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통관자 입니다.
요것도 짭짤하고 꽤 양이 있습니다.

쯔꾸네 입니다.
이자카야에 가면 무조건 먹어보는 메뉴인데 여기 쯔꾸네도 맛있습니다.
다만 노른자 소스 그릇이 따로 없어서 풀었을때 비주얼이 조금 이상해질 순 있습니다.

삼겹말이 팽이버섯입니다.
삼겹말이 메뉴는 왠만하면 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계란 구이입니다.
디저트 겸으로 먹는데 달큰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생긴게 귀여워서 좋습니다.
그 밖에도 껍질이나 엉덩이, 명란, 옥수수 등 맛있는 메뉴가 많은데 먹느라 찍질 못했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술 메뉴 포함하여 사진을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가끔 혼자 이자카야에서 혼술을 하는 편인데 괜찮은 곳들은 블로그에 남겨보겠습니다.
네이버 지도
토리아에즈 대학로점
map.naver.com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43 1층
영업시간: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17:00 - 02:00
수 17:00 - 02:00
목 17:00 - 02:00
금 17:00 - 02:00
토 17:00 - 02:00
일 17:00 - 02:00
전화번호: 02-74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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