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애플파이 전격 비교

해피밀세트 2020. 4. 2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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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를 좋아해서 종종 사먹는데, 사먹는 김에 여러 빵집들의 애플파이를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비교하는 것이라서 혹시 이 글을 읽는 빵집 사장님들이 속상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애플파이 기준

  • 사과의 식감이 약간 살아있다.(물렁 X, 아삭 X)
  •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다.
  • 사과향 >= 시나몬향

1. [서울/강남/역삼] 좋은아침페스츄리 애플파이 (3,600원)

 

 

  • 페스츄리 전문이라 그런지 페스츄리가 바삭바삭 맛있다.
  • 속이 꽉차있고 크림처럼 부드러움
  • 사과 알갱이가 작아서 아쉬움. 사과 크림을 먹는 느낌
  • 정성스럽고 맛있음
  • 가격대비 평범하게 괜찮다.

 

 

2. [편의점] CU 애플파이 (3,000원)

 

  • 생각보다 맛있었다
  • 전체적으로 다 달다. 빵도 설탕물 뿌린것처럼 달다.
  • 사과가 적어서 아쉽지만 식감은 좋았다.
  • 가격에 비해선 별로인거 같다. 그래도 편의점에 파니까 애플파이가 너무 먹고싶을때 먹으면 좋겠다.

 

 

3. [분당/서현동] 리안 애플파이 (2,800원)

 

  • 속이 너무 적고 사과알갱이가 매우 작다
  • 그래도 단맛? 사과잼맛?이 강해서 필링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든다.
  • 페스츄리 겉부분이 매우 맛있다! 바삭바삭!
  • 가격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속만 꽉찼으면 가격이 더 나가도 많이 사먹을거 같다.

 

 

4. [체인점] 맥도날드 애플파이 (1,000원)

 

  • 약간 튀김만두 비주얼
  • 안이 꽉 차있다. 갓 나온걸 먹으면 매우 뜨거우니 주의해야 한다.
  • 사과 알갱이 크기가 매우 적당하다. 하지만 물렁물렁해서 식감은 별로다.
  • 겉부분이 묘하게 맛없는듯 맛있다. 이상하게 중독성있다.
  • 가성비는 최고인듯

 


 

틈틈이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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