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EEG: electroencephalogram)
- 대뇌의 뇌 신경세포들의 활동
- 뇌 활동의 변동을 공간적,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
- 의식 상태와 정신활동에 따라 변화하는 특정한 패턴을 보임
뇌파의 종류
뇌파 | 주파수 | 의식 | 상태 | ||
감마파 | 30 Hz 이상 | 외적의식 | 불안, 흥분 | ||
베타파 | 13 ~ 30 Hz | 외적의식 | 평상시의 뇌파 / 외부와 대응하여 긴장상태에서 일을 처리하고 있는 상태 | ||
알파파 | 페스트알파 | 8 ~ 14 Hz | 12 ~ 13 Hz | 내적의식 | 주의 집중과 약간의 긴장 |
미들알파 | 10 ~ 12 Hz | 공부능률 향상, 정신통일 상태, 기억력과 집중력 최대 상태, 스트레스 해소 | |||
슬로우알파 | 8 ~ 9 Hz | 명상, 무념 명상 | |||
세타파 | 4 ~ 7 Hz | 내적의식 | 졸음 상태, 얕은 수면 | ||
델타파 | 0.5 ~ 3 Hz | 무의식 | 깊은 수면 |
1. 감마파
- 시상에서 시작하여 후두엽에서 순식간에 전두엽으로 넘어온다.
- 불안, 흥분, 초조, 긴장, 스트레스 상태
- 높은 수준의 인지 처리 작업과 관련됨
- 학습 스타일,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 감각과 인식에 관련됨
- 정신적인 문제나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감마파의 활동량이 일반인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 행복한 상태에서 높은 수준의 감마파가 발산된다.
- REM 수면 단계에서 높은 수준의 감마파가 발산된다.
- 초월적 마음상태 또는 이완으로 벗어나서 새로운 의식 상태
- 정신적으로 총력 집중할 때 발생하는 특징적인 뇌파
2. 베타파
- 전두엽에서 잘 기록되며 주의를 집중하여 정신활동을 할 때 뇌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 주의력과 자극에 갖는 반응과 관련됨
- 과도한 활성화는 해로운 불안과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 낮은 수준의 베타파는 지나치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우울증 상태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 이상적인 수준의 베타파는 개방적이고 집중하게 만든다. (운전, 시험 등)
3. 알파파
- 뇌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지만 주로 발생하는 곳은 후두엽 부분이다.
- 인류가 가장 먼저 발견한 뇌파
- 뇌의 이완상태
- 침착하지만 잠들어 있지 않은 저녁 시간에 발생
- 명상파라고도 하며 근육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의식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
- 건강하고 스트레스 없는 상태의 사람들은 알파파 활동상태가 많이 생성되는 경향이 있다.
- 높은 수준의 알파파는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고, 에너지가 없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도 있다.
- 낮은 수준의 알파파는 불안, 스트레스 및 불면증을 일으킨다.
- 두뇌의 안정 상태를 반영하는 기본파이며 잡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 전통적으로 인간 행동에 대한 두뇌 좌,우반구의 기능상태를 판정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 알파파로 속하는 뇌파로는 뮤파와 SMR파가 있다.
4. 세타파
- 해마, 시상 같은 곳에서 주로 발생 (변연계통)
- 델타파의 상태보다는 얕은 휴식 상태
- 일반적으로 몸과 의식이 몽롱한 상태나 졸림과 깨어있음의 중간 상태 정도
- 꿈과 같은 이미지를 동반하고 그 이미지는 생생한 기억으로 경험되기도 한다.
- 아동들에게 자주 관찰되며 성인에게는 산발적으로 관찰됨
- 얕은 수면 상태라고 하는 빠른 안구운동 수면, 렘 수면 상태일때 감지됨
- 상상력, 반사 및 수면과 관련됨
- 깊은 감정을 경험할 때 활동적으로 발생한다.
- 높은 수준의 세타파는 우울 장애, 관심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낮은 수주의 세타파는 불안, 스트레스 및 낮은 정서적 자기 인식의 원인이다.
- 적절한 수준의 세타파는 창의력, 감정적인 연결 및 직관력에 관련이 있다.
- 각성시에 나타나는 세타파는 주의 각성을 시켜 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하고 창조적인 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뛰어넘는 영역으로 들어가 번뜩임이나 영감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 포유류의 뇌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이하게 설치류 같은 종에게서는 왕성하게 활동한다.
5. 델타파
- 전방 전두부에서는 안구운동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델타파의 활성이 높게 나타난다.
- 두뇌기능이 완전히 이완된 깊은 수면상태에서 우세하게 나타난다.
- 신생아와 같은 유아들에게서 빈번히 관찰된다.
- 델타파 상태에서 많은 양의 성장 호르몬을 생성 시킨다.
- 나이가 들면 생산하는 뇌파가 줄어들고 수면과 수면 능력이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원인이 된다.
- 정상 성인의 경우 각성시에 델타파가 나타나면 뇌종양, 뇌염 등의 병적 요인의 판단 근거가 되기도 한다.
- 일반적으로 델타파는 심장 박동과 소화 조절과 같은 무의식적인 신체 활동과 관련이 있다.
- 최고 수준의 델타파는 뇌손상, 학습 장애, 또는 심각한 ADHD의 징후를 보이게 된다.
- 낮은 수준의 델타파는 열악한 수면을 상징할 수 있다.
- 적절한 델타파는 면역 체계, 수면 및 학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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